오늘은 신제품 더 미식 장인라면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징어게임으로 또다른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이정재가 광고해서 이정재라면이라고도 하죠.
티비 광고를 볼 때마다 정말 맛이 궁금했었는데요.
얼큰한 맛과 담백한 맛이 있는데 전 얼큰한 맛으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4개입에 7800원으로 개당 거의 2000원 꼴이라 싸진 않네요.
뭔가 광고 볼 때부터 가격은 좀 있을 거라 예상은 했어서...
라면을 개봉하면 건더기 스프와 국물 스프가 있습니다.
국물은 사골, 소고기, 닭고기, 버섯을 고아낸 후,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로 얼큰함을
면발엔 닭육수를 넣어 반죽하여 풍미를 살렸다고 하는데요. 하림답네요 ㅎㅎ
뭔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단 느낌은 확실히 듭니다.
조리법은 일반 라면과 똑같습니다.
오늘은 처음 맛보는 관계로 라면 자체의 맛을 느끼기 위해
계란이나 파 같은 다른 재료는 넣지 않기로 했는데요.
조리도 적힌 그대로 따라합니다.
열량은 기름에 튀긴 면이 아니라 건조시킨 면이라 그런지 385Kcal 입니다.
단백질 22% 나트륨 72%... 사실 이런 거 잘 보지 않는데 포스팅 하면서 한번 보게 되는 것 같네요.
끓는 물에 면과 국물, 건더기를 한번에 넣습니다.
국물 스프는 보시다시피 분말이 아닌 장처럼 꾸덕한 액상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남기지 않고 다 넣어줍니다.
건더기도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있네요.
하지만 여기서 뭔가 심심했던 저는 참지 못하고 양송이 버섯을 넣었는데요.
버섯 맛이 라면 고유의 맛을 방해하지 않도록 딱 한 개만, 그것도 거의 고명 느낌으로 넣었습니다.
4분이 지나면 불을 끄고 완성
자 이제 라면을 한입
일단 첫 맛은 확실히 일반 라면과 차별화 되는 맛입니다.
국물이 진하다는 느낌이 일단 드는데요.
닭육수 맛도 나고 여러 재료가 첨가된 맛이라 좀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전 짠맛도 더 강하게 느껴진 것 같아요.
얼큰함은 확실히 좋았어요.
평소 신라면과 열라면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 괜찮네요.
면발은 정말 탱글탱글합니다.
열풍에 건조시킨 면발이라 그런지 식감도 다르고 먹는 중에 퍼지는 것도 덜 했어요.
식감에 민감하신 분들은 만족하실 것 같네요.
하지만 광고처럼 엄청나게 맛있다거나
아주 새롭거나, 잊을 수 없는 맛이다 이런 건 아니었어요.
물론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다음에 또 먹을지는 약간 반반입니다.
근데 계란이랑 파 넣어서 끓여보는 맛이 궁금하기에
다음에 한번 더 먹어볼 것 같긴 하네요.
이상 내돈내산 장인라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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