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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요리

앵그리 짜파구리 봉지라면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낭낭n7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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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짜파게티 좋아하시나요.

전 짜파게티를 너무 좋아해서 솔직히 뭔가를 섞은 듯한 짜파구리는 그닥 반기지 않은 1인인데요

그래서인지 진작 사놓고도 그냥 놔 두고 안 먹게 되었던 앵그리 짜파구리

드디어 꺼내봅니다.

 

가격은 개당 1600원, 마트에서 4개 묶음으로 4280원이라 가격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봉지 귀엽네요 ㅎㅎ

개봉한 모습입니다. 분말스프, 후레이크, 조미유로 일반 짜파게티와 구성은 같아요.

처음 먹어보는 짜파구리인만큼 조리법대로 조리합니다. 

물 600 ml(3컵 정도)를 끓인 후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5분간 더 끓입니다.

저를 쳐다보는 너구리들이 귀엽네요. 

짜파'구리'답게 미역과 잘게 잘라진 다시마가 눈에 띄는데요. 

물 8스푼 정도만 남기고 따라버린 후  스프와 조미유를 넣고 비벼줄 차례. 비비면서 살짝 불에 볶아줍니다. 

짠 하고 뚝딱 완성되었네요.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오~ 이건 너무 맛있습니다. 

솔직히 맛없을 경우를 대비해 옆에 불닭 소스도 준비해 놓았는데요. 

그럴 필요가 없었네요. 

 

짜파게티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이게 포인트!!)

너구리의 매콤한 맛이 함께 있는 진정한 짜파구리의 맛이었어요. 

사천짜파게티의 매콤함과 또다른 매콤함이었는데요. 

라면스프의 인공적 맛이 강하지 않을까 우려한 것과 달리 

라면의 매콤함이 짜파게티와 잘 어울리면서 계속 당기는 맛이네요. 

 

집에 남아있는 짜파구리들 며칠 새 다 먹게 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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