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폰타나 소스를 이용한 크림 바질 페스토 스파게티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왠지 크리스마스와 연말 즈음엔 스테이크나 파스타 하나 먹어줘야 할 것 같은 기분인데요.
이렇게 갑자기 파스타가 땡기는 날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스파게티입니다.
마침 집에 재료도 없어서
정말 간단한 요리가 될 것 같은데요.
폰타나 소스를 믿어보며 시작해봅니다.
제가 준비한 재료예요. (1인분 기준)
폰타나 제노바 치즈& 크림 바질페스토 소스, 마늘 5~6개, 양파1/4, 양송이 버섯2
폰타나바질페스토 소스는 430g 기준 5480원입니다.
있는 건 버섯 뿐이어서 버섯을 넣었는데,
재료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새우나 베이컨 등 좋아하시는 걸로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정말 아무 것도 없을 땐,
아시죠? 시중 판매 소스만으로도 썩 괜찮은 맛이 난다는 거 ㅎㅎ
기름을 두른 팬에 잘게 썬 양파와 편썰기한 마늘을 넣고 1분 정도 볶습니다.
마늘은 다진 마늘로 넣어도 상관없어요.
전 마늘향이 너무 센 건 별로라 편썰기해서 볶았습니다.
좀더 풍미있는 맛을 위해 양파를 넣었구요. 느끼함도 잡아주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에 버섯을 넣고 함께 볶습니다.
세 재료가 잘 볶아졌다 싶을 때
파스타 소스를 넣습니다.
소스 양은 정해진 건 없구요. 진하게 먹고 싶을 땐 많이 넣으면 됩니다.
전 나중에 졸아들 걸 감안해 물 조금 첨가했네요.
그리고 한쪽에선 면을 삶아주는데요.
끓는 물에 먹을 만큼의 스파게티 면을 넣어주고
소금도 한두 꼬집 정도 함께 넣고 삶기 시작합니다.
시간은 보통 8분 안팎으로 삶으면 되는데,
이따 소스와 함께 볶을 거기 때문에 원하는 정도의 삶기에서
1~2분 정도 부족한 상태에서 꺼내줍니다.
준비된 소스에 면을 투척하고 함께 볶는데요.
이때 후추 살짝 뿌려줍니다.
거의 완성되어 가는 걸 보니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하네요.
1~2분 정도 볶으며 면과 소스가 잘 어우러졌을 때 불을 끄고 그릇에 옮겨담으면 요리 끝!
보기엔 그럴싸 한데요.
맛은 더 그럴싸 합니다^^
치즈맛도 분명히 느껴지면서 바질향이 어우러진 담백한 크림파스타 맛이네요.
느끼함 1도 없어, 정말 순식간에 해치웠네요.
한동안 이 소스 격하게 아끼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엔 다른 재료를 넣어서 살짝 변형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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