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요리

이마트 피코크 PEACOCK 속이 꽉 찬 고추잡채 호빵 리뷰

by 낭낭n7 2021. 12. 14.
반응형

오늘은 이마트 고추잡채 호빵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엔 저도 호빵을 즐겨 먹는데요.

팥호빵과 야채호빵을 1:2의 비율로 즐겨먹고 있습니다.

그러다 마트에서 뭔가 야채호빵과 비슷한 느낌의 호빵을 발견!!

고추잡채라니.. 요건 무슨 맛일까 먹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가격은 3980원입니다.

겉모양은 이렇게 생겼구요.

일반 호빵은 냉장보관이 안되어 있는 상태로 팔기도 하는데

요건 냉동실에 들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보관할 때도 냉동보관이 필수일 것 같아요.

 

포장을 벗기면 안에 호빵이 4개가 들어있습니다.

보통 야채호빵보다 크기가 약간 작은데요.

빵 부분은 얇은 대신 야채가 더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았어요.

생효모로 발효한 부드러운 피와 생피망과

생돈육으로 만든 중화풍의 고추잡채 소가 어우러져 있다고 되어 있네요. 

 

쪄먹기가 귀찮은 저는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려보기로 합니다.

마르지 않도록 생수 한두방울 위에 적셔서 랩을 씌우고 2분가량 데워줍니다.

약간 만두향이 올라오네요.

 

속은 이렇게 생겼어요. 정말 꽉차 있는 것 같죠.

일단 빵 부분은 일반 호빵보다 얇은 대신 훨씬 쫄깃했어요.

개인적으론 이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보다 쪄먹는 게 훨씬 식감을 살려 먹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찜기에 10분 정도 쪄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맛은 거의 만두맛에 가깝습니다.

고추잡채라 매콤한 맛이 살짝 있긴 한데, 크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냥 느끼함을 잡는 정도였습니다.

야채호빵과는 차별화된 맛이긴 했는데요.

맛있는 정도를 비교하라면 전 둘 다 비슷하게 맛있습니다.

고추잡채는 호빵이라기보단 좀더 왕만두에 가깝다고 할까요.

야채호빵의 포슬포슬함이냐 고추잡채 호빵의 쫄깃함이냐 식성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이상 내돈내산 피코크 고추잡채 호빵 리뷰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