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바로 피코크 밀키트 "영천영화 육개장칼국수"입니다.
뜨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겨울인데요.
특히 요즘은 밖에 나가 외식하기도 힘든 때라
집에서도 외식 부럽지 않게 맛있는 한 끼 먹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동네 육개장칼국수집을 종종 가곤 하는데,
마트에 떡 하니 육개장칼국수 밀키트가 있는 게 아니겠어요? 곧바로 집어 들고 집에 가져 옵니다.
겉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격은 12800 원이구요. 저는 반짝 세일에 카드 할인으로 가격보다 절반 이상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밀키트 재료 구성이에요.
농축육칼베이스 400g, 대파스틱 100g, 생칼국수면발 200g, 고추향미유 10g 가 들어있습니다.
먼저 대파스틱을 1/2등분으로 잘라둡니다. 대파가 정말 싱싱하네요.
냄비에 고추향미유를 두르고 잘라 둔 대파를 넣어 1분간 볶아줍니다.
여기에 농축육칼베이스를 부은 다음
따뜻한 물을 파우치에 넣어 남은 내용물들까지 냄비에 깨끗하게 넣어줍니다.
적당한 물의 양이 맞춰졌으면 육개장이 끓기 시작하면 4분간 더 끓입니다.
전 이때 계란도 퐁당 넣었네요^^
그리고 한쪽에선 끓는 물에 칼국수 면을 약 5분간 삶아
체로 건져 물에 살짝 헹군 후 물기를 빼서 따로 준비합니다.
그릇에 삶은 칼국수 면을 넣고 만들어 놓은 육개장을 부으면 육개장칼국수 완성!!
사실 좀 더 큰 그릇에 담았어야 했는데, 그건 저의 실수.
생각보다 칼국수 양이 많네요.
그렇다고 완전한 2인분이라 장담할 수 없지만, 저 혼자 먹긴 배가 너무 부르는 양이었어요.
두 사람이서 칼국수랑 밥이랑 같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네요.
육개장은 넉넉한 양이라 칼국수 해 먹고 다음에 한 끼니 더 먹을 수 있을 만큼 남았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양념은 매콤해서 제 입맛에 딱이었는데요.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에겐 다소 맵게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어요.
집에서 뭐 먹을까 고민되실 때 깔끔하고 맛있는 육개장 칼국수와 한 끼 함께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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