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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신 접종과 더불어 비타민D로 챙기는 코로나 면역

by 낭낭n7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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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네요. 이러한 위기 상황에선 기본적인 방역뿐만 아니라 좀 더 적극적인 자기 방어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병을 막고 이겨내는 내부 방어막인 면역의 힘을 키워주는 미량 영양소는 예방 접종의 면역 반응에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잔디밭에 햇빛을 받으며 누워있는 여자

 

비타민이야말로 대표적인 면역 영양소라 할 수 있는데, 비타민 중에서도 현재 전세계적으로 부족 또는 결핍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D라고 하죠. 비타민D는 우리나라 국민의 80%이상이 부족 또는 결핍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 논문을 통해 발표된 바에 따르면, 비타민 D 수치가 높을수록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낮으며 걸려도 무증상 또는 경증일 확률이 높고 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할 확률도 낮다고 합니다. 이는 면역 조절자로서의 역할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다양한 면역 영양소가 있지만, 유독 전세계적으로 비타민 D가 부족, 결핍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국제 과학 학술지 <이라이프/elife>에 따르면 코로나에 대한 7개의 잠재적 치료제 가운데 하나가 비타민 D였고 나머지는 모두 처방치료약이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지난 5월, 미국에서는 비타민D 건강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으며,

파키스탄에서는 산학 합동 비타민D 아카데미를 설립,

이탈리에 의료단체는 코로나 환자 치료 지침으로 비타민D 고용량 요법을 사용해 그동안 6000명 이상을 부작용 없이 치료한 바가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최근 해외 연구진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석증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부족한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채워주면 이석증의 재발 빈도가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선 조용하지만,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D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개입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참고로 코로나 예방 및 치료 촉진을 위한 비타민D 수치는 30ng/ml 혹은 50ng/ml이고,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일 최소 4000IU 이상 섭취해야 한다고 하네요.

비타민 D가 코로나 예방과 극복에 특히 도움이 되는 건 저도 처음 알았는데 이렇게 중요한 영양소라면 꼭 제대로 보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타민D의 역할

장에서 칼슘 흡수를 촉진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비타민 D가 없으면 소화기관은 칼슘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뿐 아니라, 신생아나 어린이는 구루병, 성인은 골연화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각종 암 예방에 관여하고 감기와 독감 등 감염 질환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원리: 면역을 담당하는 각종 백혈구에 비타민 D 수용체가 있어 체내로 들어온 비타민 D를 받아들인다. 백혈구는 비타민 D를 통해 체내 염증 물질을 억제하고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일 수 있는 면역 단백질을 만들어낸다.

 

▶비타민 D보충

비타민 D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독성을 주의해야 하며 일주일에 2~3, 15분씩만 햇빛을 받으면 필요한 양이 충분히 생성되기 때문에 햇빛 비타민이라고 불리는데요, 건강한 사람이 햇빛 아래에서 활동하기만 한다면 굳이 비타민 D 보충제를 먹을 필요는 없지만 현실 상 햇빛 노출만으로 비타민 D를 충분하게 얻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와 폭염 등으로 야외 활동이 그리 편하지 않은 요즘엔 맨살로 충분히 일광욕을 하거나 따로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주로 실내에서 일하거나 밤에 일하는 사람은 햇빛을 쬐지 못하기 때문에 비타민 D를 별도로 섭취해야 합니다. 노인 역시 노화로 인해 피부에서 비타민 D의 합성 능력이 떨어지므로 보충해야 한다고 하네요.

 

비타민 D챙겨서 면역력도 얻고 백신 접종과 함께 코로나를 멀리 보내버리는 건 어떨까요.

 

본 포스팅은 코메디닷컴의 기사(코로나 변이 확산 때 비타민D가 필요한 까닭)를 일부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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