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 7/ 먹으면 안되는 음식 7 가지

덥고 지치는 여름, 다들 운동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사실 요샌 마스크 때문에 외부에선 격렬한 운동을 하기가 꺼려지는데요.

그래서 전 요즘엔 밤에 간단한 산책 정도로 운동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녁을 먹고 난 후이다보니 조금 무리가 될 때도 있는데요ㅜ

오늘은 운동 전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과 반대로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 전 도움이 되는 음식

 

1. 사과 : 사과에 들어있는 당분은 운동 전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근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장내 유익균 성장에 도움을 주고 지방의 흡수를 막아준다.

 

2. 아몬드 : 유산소 운동 시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근 손실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또한 아몬드는 칼슘, 비타민 E등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게 해준다.

 

3. 베리류 : 황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 및 체지방 연소에 효과가 있다.

4. 블랙 커피 :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로 운동 능력을 높여주며 근육의 손실을 막아 운동으로 인한 부상을 예방해 준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근육통을 줄여주어 더 오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 

 

5. 통곡물 :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하여 포만감이 오래가고 더 오랜 시간 효과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6. 바나나 :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을 잘 되게 도와주고, 운동 후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팔, 다리의 경련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7. 그릭요거트 : 단백질과 비타민 B가 운동할 때 에너지를 만들어주고 체지방 연소에 도움을 준며 소화에도 부담이 없어서 좋다.

 

※단, 위의 음식들도 운동 직전보다는 약 한시간 정도 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먹으면 안되는 음식

 

1. 빵 : 흰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량을 빠르게 끌어 올려 혈당은 뚝 떨어지고, 몸은 피곤을 느끼게 된다.

 

2. 양배추 : 섬유질에 풍부해서 소화에 시간이 걸리는데, 운동 직전에 먹었다간 복부 팽만감 때문에 불편할 수 있다.

양배추를 비롯해 케일, 콜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채소는 운동 후에 먹는 게 좋다.

3. 탄산음료 : 기포가 들어 있어서 운동 내내 배가 빵빵하기 때문에 물이나 스포츠음료를 마셔야 할 순간, 즉 수분을 섭취해야 할 때를 놓치기 쉽다. 탄산수는 위산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으니 위궤양이나 과민성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운동 전에 마시지 말아야 한다.

 

4. 콩 : 소화 과정에서 다량의 수소와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팽만감과 함께 방귀나 통증이 찾아올 수 있다. 콩을 주재료로 하는 두부도 마찬가지다.

 

5. 튀긴음식 : 위장에 부담을 주고 소화가 오래 걸려 운동에 방해가 됩니다. 혈류 점성을 높여 혈액순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지방 성분이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을 느슨하게 해 위산이 역류하고 이로 인해 속이 쓰릴 위험이 있다.

 

6. 매운음식 :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특히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시니그린은 위 점막을 자극해 운동 전에 많이 섭취하면 복통, 속쓰림,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7. 씨앗류 : 식이섬유가 풍부해 가스를 유발시키고 장을 팽창시며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운동하기 전보다 운동한 뒤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