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가운데 한 명은 등통증을 앓고 있다고 알려졌을 정도로 등 통증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고통 중 하나입니다. 등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각 개인의 생활 방식, 활동 수준,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통증을 앓는 비율도 높아졌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등 통증의 부위별 원인과 원인과 추청 질환, 그리고 그에 따른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승모근 통증
승모근은 매우 부피가 큰 근육이고 긴장성 근육에 속하기 때문에 쉽게 뭉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추부터 흉추까지 덮고 있으므로 까다롭지만 치료하기 어려운 케이스는 아니라고 합니다. 한가지 자세를 오랫동안 하고 있거나 평소 긴장과 스트레스에 자주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데요. 경추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크므로 목 문제 또한 살펴보아야 합니다.
2. 견갑골 쪽의 통증
견갑골 쪽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아프고 특히 밤에 쑤시면서 심하면 저리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요. 특히 능형근부터 해서 신경의 포착 및 흉추의 염증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평소에 너무 불편하다면 먼저 객관적으로 본인의 잘못된 자세를 의식하면서 생활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쪽 통증이 있을 때 어떤 곳에서는 목의 옆 근육을 마사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는 목의 옆쪽에서 나오는 견갑배 신경의 문제 때문에 마사지를 해주라는 것이지만 너무 자극을 하게 되면 신경 주변에 염증 및 신경 압박이 더 심해지기도 하니 심한 자극보다 침 치료를 받는 것이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3. 늑골 하각 및 또는 늑골 쪽의 쑤시는 통증
이 부위에 통증이 있을 때 어떤 경우 X-ray나 영상을 찍어봐도 잘 나오지 않아서 곤란한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오랫동안 구부정하게 앉아서 생활하거나 한쪽으로 심하게 충격을 받은 이후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근육의 근막이 손상되었다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유착 및 경결, 섬유화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심한 경우는 늑골 쪽으로 지나는 신경까지 압박이 되어서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4. 견갑골 외측, 겨드랑이 및 팔이 붙는 곳
이 부위는 대개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손상이 많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또 옆으로 자주 누워있다거나 어깨가 말린 상태로 구부정하게 생활하는 경우 나타나는데요. 회전근개 손상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이쪽에 붙는 극하근이나 소원근이 포함되며 대원근의 손상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때론 경추에서 내려오는 신경도 문제가 되어, 심한 경우는 팔을 따라서 저린 증상이 나오기도 합니다. 여기는 강도 높은 마사지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라운딩이 심한 경우는 전거근이나 광배근까지 봐주는 게 좋겠습니다.
5. 기타 흉추 손상
흉추 가운데 통증은 척추와 척추를 잇는 인대 손상에서 많이 나타나는 통증 양상입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후방 추돌이나 잘못된 자세로 무거운 걸 들거나 할 때 손상이 자주 가는 곳입니다. 척추 한 가운데가 아파서 눌러보면 이게 뼈 때문에 아픈 건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실은 뼈 위에 붙어 있는 인대 부위 때문에 나오는 손상입니다. 이 손상을 너무 가볍게 여기게 되면 나중에 일어나거나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척추 바로 옆쪽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 자세가 구부정한 환자분들이 구부정한 자세를 지속하게 되면 이쪽 흉추 관절면에 걸리는 체중의 부하가 커지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기 아주 쉽습니다. 또한 흉추에서 빠져나오는 신경 중에 앞쪽 가지들이 내장 신경을 지배하기 때문에 간혹 등이 많이 아플 때, 가슴까지 뻐근하거나 소화기 문제나 자율신경게 문제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6. 허리 근처 통증
이건 요통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척추 기립근이나 요방형근, 장요근, 다열근, 회선근의 단축이나 긴장을 모두 풀어주고 디스크 소견이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신경 문제도 당연히 치료를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등통증들은 보통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통해서 호전되는 경우 가벼운 손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할 때 잠깐 괜찮다가 금방 아파지시거나 오랜 기간 동안 불편하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증상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느낀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건강] - 당뇨병 다이어트 식이요법, 운동법, 약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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