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되면 실내 전체에 들어찬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요즘은 각 가정마다 제습기 혹은 제습 기능이 갖춰진 에어컨이 구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전 기기를 이용하지 않을 때 집안 구석구석 들어찬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습도가 높은 여름철 습기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습기 제거 해주는 물품들과 사용법
커피가루(원두 찌꺼기)
마른 원두 가루를 망에 넣어두면 습기 제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바짝 말리기 위해 불에 볶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보통 카페에서 남은 원두 가루를 무료로 나눔 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때 습기가 있는 원두가루를 이용하면 오히려 악취와 곰팡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숯
숯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고 유해 물질 제거와 공기 정화 효과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사용하기 전 숯을 깨끗하게 잘 말려진 상태로 새용해야 하며 길어도 6개월 주기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초
양초를 켜두면 습기 제거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양초를 욕실 곳곳에 발라두면 방수 효과가 있어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 불을 켜두는 것인만큼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다른 방법을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굵은 소금
빈 그릇에 굵은소금을 담아두면 천연 제습제의 기능을 톡톡히 얻을 수 있습니다. 습기를 머금은 소금의 경우 잘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재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신문지
보통 신문지를 구겨 신발 안에 넣어둔 적은 있으실 텐데요.. 이런 원리로 신발장 내부나 옷장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신문지가 수분을 흡수에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는 빨래를 삶을 때 많이들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쉰 냄새가 나는 의류나 수건은 끓는 물에 과탄산소다가 한 스푼을 넣고 20분 정도 담가주면 되는데요. 또, 곰팡이로 얼룩진 국소 부위의 경우 칫솔로 치약이나 세제를 묻혀 문질러 헹궈주면 곰팡이가 제거됩니다. 단, 과탄산소다는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ph수치가 높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후유증, 인지능력 저하와 브레인 포그 (0) | 2023.07.23 |
---|---|
샤워 후 가려움 간지러움 증상 원인과 대처법 정리 (0) | 2023.07.22 |
관절약 영양제 추천 / 관절 건강관리 (0) | 2023.06.29 |
편두통 약 종류와 편두통에 좋은 음료 정리 (0) | 2023.04.10 |
생리통약 종류. 증상별 복용약 및 주의사항 정리 (0) | 2023.04.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