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하다 구매했을 갤럭시 Z폴드3 와 갤럭시 Z플립3.
근 200만원짜리 삼성 신형 폴더블폰이 와장창 깨진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한 일이지만, 이때 수리비는 과연 얼마나 나올까요.
최근 국내 판매 100만대 초읽기에 들어간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율이 높아지면서, 사용 중 파손으로 인한 수리 비용 문의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과연 핫한 두 폴더블 스마트폰의 수리비는 얼마 정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 수리비는
내부 디스플레이 수리비 : 58만 4000원
커버 디스플레이 수리비 :11만 1000원이다(액정 반납 기준).
강한 충격으로 내외부 디스플레이에 모두 파손이 생겼을 경우 : 수리비는 69만 5000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갤럭시Z폴드3의 출고가 199만 9900원의 3분의 1 수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
내부 디스플레이 : 39만 5500원
커버 디스플레이 : 9만 1500원이다(액정 반납 기준).
내외부 디스플레이 총 수리비 : 48만 7000원입니다.
일반적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은 일반 바(Bar)형 스마트폰보다 수리비가 10만~20만원 가량 비싼데요.
초박막 강화유리(UTG) 소재를 적용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경첩(힌지) 등 폴더블폰의 구조와 소재 상 수리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참고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1울트라의 경우 액정 반납 시 수리 비용이 29만 8000원입니다.
그러나, 이 비용을 전부 지불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구매자의 스마트폰 보험 비용 1년을 지원 중이라 (기한 내 신청 필요)
실제 소비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이보다 낮은데요.
삼성전자는 현재 모든 폴더블폰 구매자에게 스마트폰 파손 시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 할인된 비용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월정액형 서비스 상품인 ‘삼성케어 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가입자의 경우
1년에 2회까지 수리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Z폴드3 사용자는 16만원,
갤럭시Z플립 사용자는 14만원의 자기 부담금을 지불하게 되며,
월 요금은 각각 갤럭시Z폴드 6900원, 갤럭시Z플립 4700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입 가능 기한이 정해져 있다는 것인데요.
최초 통화일 기준 60일 이내에 삼성케어플러스 가입을 신청해야 합니다.
방법은 사용 중인 갤럭시Z 제품을 통해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신청 가능합니다.
아직 모르시거나, 가입해야지 생각했다가 잊어버리셨던 분들.
모두 놓치지 말고 가입 기간 내에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헤럴드경제의 기사를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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