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이마트 <노브랜드 정통 깐풍기>입니다.
사실 이날 장볼 때 배고픈 상태여서 두 번 생각 않고 집어든 제품인데요.
표지 사진이 너무 강렬하게 입맛을 자극하기에
홀린 듯 집어들었네요.
깐풍기라니 좀 색다른 맛이 날 거 같기도 하고 궁금했어요.
양은 500g이 들었구요.
가격은 6480원입니다.
한번에 다 먹을 수도 있을 것 같기도요ㅎㅎ~
전 일단 절반만 먹어보기로 하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습니다.
위의 사진이 절반 정도 양이니 참고하세요.
조리법엔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12분간 조리 후 넣으라고 되어 있지만,
전 예열 없이 해서 15분 정도 돌렸구요.
중간에(6~7분 후) 끄고 한번 뒤집어 줬어요.
별첨된 깐풍기 소스는 봉지째 끓는 물에 넣어 해동하면 되는데요.
소스가 한번 개봉하면 다 먹어야 되는 거여서
나눠먹긴 좀 불편하겠더라구요.
어차피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 대부분 한번에 먹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요.
저는 치킨도 반이니, 소스도 절반만 넣어 볼게요.
짜잔, 노릇노릇 완성된 치킨 보이시나요
여기에 아까 데운 소스를 살짝 끼얹으면 완성입니다.
이제 맛을 볼 차례인데요.
일단 닭은 가슴살 아니고 닭다리 살이에요.
음.. 맛을 보니 생각보다 평범한 맛입니다. 그냥 닭맛이에요.
소스는 매콤하기보단 새콤한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네요.
양념치킨과는 다른 깐풍기만의 맛을 내려 한 것 같은데
좀 어정쩡하다는 느낌이 살짝 드는 군요.
깐풍기 소스 맛이 이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는 핵심인데 조금 아쉬웠어요.
고기는 그냥 평범한 치킨 조각이었고
평소 고기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별로였어요.
차라리 집에 있는 양념치킨 소스에 찍어먹거나 따로 양념을 만들어서 먹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엄청 싸게 세일하는 거 아닌 이상 전 그냥 다른 제품을 살 거 같아요.
이상 기대와 달리 약간 아쉬웠던 깐풍기 리뷰였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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