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6 클래식 기능 바뀌는 점 삼성페이

곧 있을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 언팩 행사(26일)에서는 갤럭시 워치 6과 갤럭시 탭 S9 시리즈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삼성 갤럭시 제품 전반을 아우르는 언팩 행사가 될 전망인데요. 출시 모델은 갤럭시 워치 6와 갤럭시 워치6 클래식 두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이며, 오늘은 갤럭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손흥민 선수가 출국 시 착용해 화제가 되었던 갤럭시워치6에 대해 신기능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형적 변화

얇은 베젤과 커진 화면으로, 갤럭시워치6(40mm)은 1.3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클래식(43mm)은 1.4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이는 전작보다 각각 0.011인치, 0.07인치 큰 수치입니다.

삼성전자

신기능

구글 웨어OS4 기반의 '원UI 5 워치'가 탑재되는 최초 시리즈로

삼성페이와 삼성패스를 결합한 삼성월렛 앱을 워치에서도 사용가능해집니다. NFC기반 삼성페이 결제와 ID.티켓 관리 등을 갤럭시워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다만 국내에서 워치의 NFC 삼성 페이 결제를 위해선 카드사와의 협상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광혈류측정 센서(PPG)' 개선

PPG는 갤럭시워치 내 탑재된 바이오 센서가 활성화되는데 중요 역할을 하는데,이번 PPG개선을 통해 기존 손목 문신을 한 사람들은 알림, 헬스 기능 등을 사용하지 못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PPG센서가 방출하는 빛(초록색)이 문신에 사용되는 잉크(검은색)를 뚫지 못해 센서가 인식 자체를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PPG: 광 용적 측정이라 불리기도 하며 빛을 이용해 피의 흐름을 관찰하는 기술로, PPG센서 내 심장이 혈관으로 피를 내보낼 때 생기는 '떨림(맥파)'을 감지해 인체 순환계·심장·혈관 상태를 측정한다.

 

주변 온도 측정

체온뿐만이 아닌 주변 온도 측정도 가능해집니다. 물리적인 접촉이 없는 경우에도 온도 측정을 할 수 있으며, 음식의 온도나 수온 등을 체크할 수 있게 됩니다.

 

왓츠앱

또 글로벌 최다 사용자를 지닌 메신저인 왓츠앱 스마트워치 전용 지원이 됩니다. 워치에서 간단한 답장을 할 수 있는 데다 음성인식으로 메시지를 적을 수도 있게 됩니다.

 

기존 스마트워치 단점 보완

스마트워치의 단점이던 사용시간도 다소 길어질 전망입니다. 전작 갤럭시워치5의 모델의 최대 용량은 410mAh인데 반해 갤럭시 워치에는 최대 425mAh가 배터리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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