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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85

열대야. 선풍기 밤새 틀어도 될까 한때 선풍기 괴담이라고 ”선풍기를 켜놓고 자면 죽는다“라는, 지금은 말도 안되는 미신이 사실처럼 퍼져 있던 때가 있었는데요^^ 나날이 이어지는 열대야에 냉방기기 없이 버틸 수 없는 요즘입니다. 저 역시 선풍기를 틀고 자는 쪽인데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 건지 오늘은 수면 시 밤새 선풍기를 틀고 자는 것에 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수면 전문잡지 ‘슬립 어드바이저’(Sleep Advisor)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아무리 덥더라도 잘 때 밤새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자면 안 된다고 주의합니다. 그들에 따르면 선풍기를 켜고 자면 공기뿐만 아니라 방안의 먼지도 순환하게 돼 알레르기나 천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별로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특히 선풍기 날개(팬)에 먼지가 없어야 한다고 하네요. 날개에.. 2021. 7. 29.
백신 접종 간격과 델타 변이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백신50대 접종이 모더나 백신 수급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화이자로 변경되고 접종 간격도 3주에서 4주로 조정되었습니다. 이에 일부에선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백신 수급 상황에 따른 접종 간격 조정과 최근 우리를 위협하는 델타 변이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더나 대신 화이자? 전문가들 얘기론 화이자 백신도 효과가 검증된 백신인만큼 제품 변경으로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다행히 오늘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생산 측의 문제로 지연되었던 모더나 백신 상당량이 내주 공급된다고 하네요. ▷백신 접종 간격 우리의 경우 최근 화이자 백신 간격이 3주에서 4주로 늘어났죠. 하지만 실제 3주 접종 간격을 맞추기 힘들어 4주 간격으로 접종하는 국가들도 많으며 추진단 또한 .. 2021. 7. 28.
코로나19 돌파 감염 예방하려면 코로나바이러스가 델타 변이 확산으로 다시 위기 국면으로 치닫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수도권 중심이었던 확진자 비율이 지방으로까지 옮겨가고 있는 추세입니다ㅠㅠ 게다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이 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도 국내외에서 새로운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돌파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2차 접종 후 (얀센의 경우 한 차례) 14일이 지나야 하는데요. 확진자 수 증가와 함께 돌파 감염 사례 역시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돌파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약 650명에 이른다고 하니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가100%가 아님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세계 보건기구도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치 경우일지라.. 2021. 7. 26.
달라진 폭염 사망자 통계 기준, 온열 질환과 대처법 이번 주부터는 35도를 웃도는 그야말로 폭염의 시기가 찾아왔는데요. 20일 자로‘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재해 연보의 폭염 사망자 수를 질병관리청이 ‘응급실 온열 질환 감시체계’를 통해 집계한 수치 대신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를 적용해 반영한다고 밝혔는데요. 새 기준에 의하면 폭염에 의한 사망자 수가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한 사망자 수보다 훨씬 많게 된다고 하네요. 이제 더위는 무시할 수 없는 자연재해임이 확실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온열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각 질환의 증상과 대처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열사병 신경계(체온 조절 중추)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한 질환. 증상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 심한 두통, .. 2021.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