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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85

방역지침 조정안. 수도권 최대8명, 비수도권10명 오늘(15일) 새로운 방역지침 조정안이 발표되었는데요. 사적 모임 인원이 18일부터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완화된다고 합니다. 그럼 구체적인 내용들을 간략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단계 지역(수도권) 저녁 6시 전후 구분 없이 백신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허용. ▶3단계 지역(수도권 제외) 접종 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해 최대 10명까지 모임 가능. 아울러 이제까지는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해 오던 완화된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다른 다중이용시설에도 차별 없이 적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모든 시설에서 최대 8명(수도권), 10명(비수도권) 모임이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 수능이 다가오고 있는 점을 감안. 자정까지 허용(수도권 포함) .. 2021. 10. 15.
코로나 시대, 내 반려동물은 안전할까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 환자 수는 확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확산세가 좀 수그러들어야 할 텐데 말이죠. 다들 백신을 맞으셨거나, 맞을 계획이실텐데요. 그러나 백신 접종은 오롯이 인간에게만 진행되고 있는 방역 체계입니다. 강아지를 비롯한 각종 동물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큰 오산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시대 내 반려 동물, 그리고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의 건강은 안전한 것일까요. 코로나19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며 포유동물 사이에서도 널리 전파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전파되는 바이러스와 동물이 감염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다르다는 말 또한 많지만, 현재 우리가 겪고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즉 C.. 2021. 10. 14.
아스피린. 심혈관질환 심장발작, 뇌졸중 예방 효과 없다??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섭취하는 것은 득 보다 실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은 그동안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매우 저렴하면서도 강력한 무기로 여겨져 왔기에 이를 뒤집는 내용이어서 더욱 주목되는데요. 미국 질병예방 서비스 특별위원회(USPSTF)는 최신 권고안 초안을 통해 심장마비와 뇌졸중 이력이 없다면 특정 연령에 도달했다고 해서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 복용을 시작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피린은 항혈전 효과가 있어 심장이나 뇌로 이어지는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해당 병력이 없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저용량 아.. 2021. 10. 13.
빨라지는 황반변성 발병. 증상과 관리/ 안저검사 눈의 노화가 부르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 중의 하나가 바로 ‘황반변성’인데요. 점차 발병 연령대가 낮아져 40세 이상 국민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오늘은 황반변성과 그 관리법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반변성이란 시세포·시신경이 집중된 망막의 중심부에서, 중심시력과 색각(색을 분별하는 감각)을 담당하는 부위인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 황반변성은 혈관의 유무에 따라 건성(비삼출성)과 습성(삼출성)으로 구분됩니다. 건성 황반변성은 노화로 파괴된 황반의 노폐물이 망막 아래 쌓이면서 황반부의 시세포가 위축돼 시력이 천천히 나빠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습성 황반변성은 황반의 시신경·시세포가 죽으면서 망막에 산소·영양소를 공.. 2021.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