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대학생활을 든든하게 지원해줄 국가장학금 신청이 지난 24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서민, 중산층, 다자녀가구에 대한 국가장학금 지원이 대폭 강화되면서
대학 등록금 부담이 더 줄어들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달라진 사항은 무엇이며, 국가장학금의 지원 대상과 기간, 신청방법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2 1학기 장학금 바뀐 내용
기초·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은 기존 연 52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되며,
다자녀가구 셋째 이상의 자녀에게는 소득 8구간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2022년도부터는 기초·차상위계층은 연 700만원, 1~3구간 520만원, 5~6구간 390만원, 7~8구간 3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는 8구간까지 전액,
둘째는 기초·차상위 계층 700만원, 1~3구간 520만원, 4~9구간 450만원을 각각 지원.
◈ 신청 대상
이번 1차 신청 대상은 재학생과 내년 2월 대학에 입학할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으로
국가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직전 학기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 기초·차상위 계층은 C학점 이상 충족해야 한다.
신입생과 편입생, 재입학생 첫학기 등은 성적기준을 적용하진 않는다.
1~3구간 학생은 C학점을 받았더라도 재학기간 중 2회까지 신청 가능.
학자금지원구간이 9~10구간으로 상대적으로 가정 형편이 넉넉한 학생은
국가장학금 Ⅱ유형과 대학 교내외 장학금 위주로 지원함.
◈ 신청기간 및 신청방법
11월 24일 오전 9시부터 12월 30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24시간 신청 가능.
신청 마감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12월 10일 오후 6시 전에는 장학금 신청과 소득 확인을 위한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및 서류 제출을 마치는 것이 좋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2022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필요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금융인증서가 필요하며, 2015년 이후 기존에 동의를 했다면 생략할 수 있다.
가구원이 해외에 체류 중이거나 고령자라 금융인증서 등으로 동의하기 어렵다면
신분증 사본과 동의서를 우편 또는 팩스 또는 재난 각 지역센터에 방문에 제출해야 하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입력한 가족 정보가 주민등록 전산 등 공적 정보와 다른 경우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신청 2~3일 후 문자메시지로 신청자에게 추가 서류가 필요한지 안내할 예정이다.
그밖에 장학금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들은 1599-2000 번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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