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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달라진 방역수칙 정리

by 낭낭n7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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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계획이 시작됩니다.

드디어 오늘 그 구체적인 안들이 발표되었는데요.

우리의 일상에 가져올 변화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업 시설 영업시간 규제 사라짐

식당. 카페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24시간 영업 가능

예외)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은 밤 12시 영업제한

 

◈사적모임

수도권 10,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

(현행 기준은 수도권 8, 비수도권 10)

다만,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하는 식당·카페에서는 예방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게 하는 특별 규제가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식당 카페는 미완료자 최대 4명에 접종자 6명 등 10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비수도권은 미완료자 최대 4명에 접종 완료자 8명까지 함께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고위험 시설에는 방역패스 적용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경마·경륜·카지노 등 13만개 고위험 시설과

의료기관· 요양시설· 중증장애인· 치매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환자·입소자를 면회할 때는

접종완료증명서PCR 음성확인서를 보여줘야 합니다..

PCR 검사 유효기간은 48시간으로 설정

 

※ 백신패스 방역패스

'백신패스'로 통용되던 용어를 정부는 '방역패스'로 정리.

 

◈헬스장·탁구장과 같은 실내체육시설

10월 안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접종 후 14일이 안 돼,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또 미리 이용권을 구입한 사람들의 환불이나 연장 구입 시기 등을 고려해야 하는 실내체육시설은 2주까지 백신패스 적용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행사·집회 인원

미접종자를 포함할 경우에는 99명까지, 접종 완료자나 음성확인자만 참여하면 499명까지 모일 수 있음.

결혼식은 접종 미완료자 49명에 접종 완료자 201명 등 총 250명까지 하객 가능.

◈단계적 일상 회복 계획

일상 회복은 기본적으로 6주 간격(4주 이행+2주 평가)으로 3단계에 걸쳐 이뤄집니다.

 

1단계 개편은 '생업 시설',

2단계는 '대규모 행사 허용',',

3단계는 '사적모임 제한 해제'가 핵심.

 

각 단계는 4주간의 이행기간과 2주간의 평가기간을 거쳐

접종완료율(1차 70%, 280%)과 중환자실·병상 여력(40% 이상), 주간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규모, 유행규모·감염재생산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단계 이행 여부를 결정.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라면 2주 평가를 하지 않을 수도 있고, 불안하면 2주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6주 간격이라면 1213일이면 2단계, 내년 124일이면 3단계가 시행되는데요.

 

2단계 개편에서는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에만 적용되던 밤 12시 영업제한 규제도 없어집니다.

사적모임, 미접종자 참여 행사 규제도 1단계와 동일하지만,

접종완료자나 음성확인자만 참여하는 행사는 인원 제한이 완전히 풀려 수만 명이 모이는 공연도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다만, 100인 이상 대규모 행사·집회에는 방역패스가 새로 적용됩니다.

 

3단계 개편에서는

사적모임, 행사 관련 인원 제한이 없어지고, 실내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명부·안심콜 등 기본수칙만 남습니다.

 

마스크 수칙은 1단계에서는 현행 체계가 유지되고,

2단계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지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번 단계적일상회복 방안을 두고 코로나 환자의 폭발적 증가를 예상하는 분들도 있는 만큼,

모두가 자신을 위해 그리고 타인을 위해 조심하며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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