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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 효과 및 부스터 샷 계획

by 낭낭n7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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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2차 접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부스터 샷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코로나19 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을 시작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세 가지 백신의 효과 지속에 대해 비교해보고

향후 부스터 샷의 계획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그리고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나타난

면역 반응을 비교한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초기 강한 면역 반응이 관찰됐으며,

얀센 백신은 시간이 지나도 그 효과가 유지됐다고 하는데요.

 

화이자·모더나 백신 6~8개월 후 항체 뚝↓…얀센은?

 

분석 결과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의 경우

면역 수준이 6개월째 급격히 감소했으며 8개월째에 더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화이자 백신 접종자보다 모더나 백신 접종자에서 나타난 항체 반응이

일반적으로 더 높고 더 오래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모더나에 포함된 항원의 양이 화이자에 비해 조금 더 많다고 합니다.

 

단회 접종하는 얀센 백신의 경우 초기 mRNA 백신에 비해 초기 유도된 항체 수준은 낮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소한으로 감소하거나 면역반응 감소 없이 안정적으로 일정하게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연구팀에 따르면 CD4 CD8 T 세포 반응은 모든 백신에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세 가지 백신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에 대해서도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8개월 시점에서 중화항체 수준이 감소했더라도

안정적인 T세포 반응과 다른 면역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심각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백신이 여전히 강력한 보호력을 유지하는 증거임을 보였습니다. 

 

향후 부스터샷 접종 계획

 

얼마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화이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 승인에 이어

모더나와 얀센 백신에 대해서도 부스터샷을 권고했는데요.

 

FDA 승인 이후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승인만 획득하면 바로 미국 내 해당 백신의 추가접종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또 얀센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차 접종 최소 2개월 후 2차 접종을 허가할 것을 권고하면서

얀센 백신 대신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 또한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FDA에서 모더나 백신의 최종 사용 결정이 중요한 이유는

국내 방역당국 또한 이를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국내도 이달 중 모더나 부스터샷 여부 결정

 

국내 방역 당국 또한 오는 10월 말까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추가 접종 사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선

10월 말까지 모더나 백신의 추가 접종 용량 등을 결정해서

11월 중 추가 접종 시 모더나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구체적인 일정과 수급 상황이 결정되는 대로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news1의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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