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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 확진 고위험 집중관리군 대상과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by 낭낭n7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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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이제 5만명을 바라보는 시점에

방역대응 및 의료 체계 역시 그에 맞춰 변하고 있는데요.

10일부터는 정부가 60살 이상 고위험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만

코로나19 재택치료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초기에는 모든 확진자를 의료기관·생활치료센터에 입원시켜 관리하던 정부는

점차 확진자가 폭증하자 재택치료를 확대해 왔는데요.

무증상·경증 일반관리군환자는 이제 정부 관리 없이 스스로 건강을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달라진 재택치료 관리 체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위험 집중관리군 대상과 관리

60살 이상과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집중관리군에 해당.

 

먹는 치료제는 현재 면역저하자와 50살 이상이면서

당뇨,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천식 포함 만성 폐질환,

, 과체중(체질량지수 25/이상), 면역억제성 질환자, 면역억제 치료자,

겸상적혈구 질환, 신경발달장애 등을 가진 환자다.

 

집중관리군 가운데 증상 발생 후 5일이 지나지 않고

병용 금지 의약품을 복용하지 않고 있다면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처방받는다.

 

또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 배정돼 의료진으로부터 12회 전화로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다.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세척용 소독제, 자가검사키트 등 재택치료키트 5도 지급.

 

증상이 발생해 관리의료기관에서 대면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외래진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보급된 산소포화도 측정기로 쟀을 때 94%보다 낮게 나오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등에 즉시 연락해야 한다.

▶▶이상 증상 발생시 

호흡곤란,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거나 헐떡거림

지속적인 가슴 통증 또는 압박, 전에 없던 혼란 증상

사람을 못 알아보고 의식을 유지 못할 때

깨워도 자꾸 자려고 할 때, 손발톱·입술·피부가 창백하거나 푸르게 변할 때 중

한 가지라도 나타나면 역시 의료기관에 연락하고

119 신고 땐 재택치료 환자임을 밝혀야 한다.

 

△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에 해당하는 재택치료 확진자는 먹는 치료제도, 재택치료키트 공급 대상도 아니다.

검체 채취 일로부터 7일간 격리하며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으면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같은 호흡기 지정 의료기관이나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는다.

 

▶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홈페이지(ncov.mohw.go.kr) ‘호흡기전담클리닉 검사진료 운영기관 안내' 팝업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알림-심평정보통',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호흡기전담클리닉' 팝업창을 보거나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됐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건강 상태 변화를 관찰하는 일일텐데요,

집중관리군과 마찬가지로 우려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비대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4872시간(23) 열이 섭씨 38도 이상 나거나

가슴이 답답한 걸 넘어 숨이 차거나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도 바로 진료로 이어져야 함.

혼자 사는 일반관리군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가족·지인·이웃 등의 연락처를 확보해두는 것도 중요.

 


증상이 생겼을 때 이를 바로 알릴 수 있도록 미리 관련 의료기관 정보를 알아두는 게 중요하기에

위의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 검색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델타 변이보다 낮아졌다고 하나,

독감 치명률보다 2배 이상 높다고 하니 늘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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