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삼성전자 신규 중저가 스마트폰 A34 가 출시되었습니다. 출고가는 49만 9400 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적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갤럭시 A34에 대한 공시지원금 및 디자인, 스펙 및 성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
색상은 △어썸 실버 △어썸 그라파이트 △어썸 바이올렛 △어썸 라임 등 네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갤럭시A34는 6.6인치(166.5㎜) 대화면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 120 헤르츠(㎐) 화면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됐고,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와 기존 대비 향상된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능을 탑재했으며, '인공지능(AI) 지우개' 기능을 제공하는 등 사진 편집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배터리/디지털 생활 편의 기능
갤럭시A34는 최대 25와트(W) 유선 충전, 5000밀리암페어아워(mAh) 대용량 배터리, 128기가바이트(GB) 스토리지, 최대 1테라바이트(TB)의 마이크로SD 슬롯, IP67 방수·방진 기능 등을 지원하며, 근거리무선통신(NFC)·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의 삼성페이 기능도 지원합니다.
간편 결제 외에도 디지털 홈 키, 모바일 운전면허증, 영화 티켓, 멤버십 카드 등 기능을 탑재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공시지원금 및 제휴 할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은 8만4000~24만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통사 별로는 KT가 8만5000~24만원으로 3사 중 가장 많은(최고가 기준) 공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어 LG유플러스 8만4000~23만원, SK텔레콤 9만2000~17만원 순이었습니다.
SK텔레콤은 5GX 플래티넘 요금 기준 최대 17만원을 지원하고, KT는 5G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을 기준으로 최대 24만원을, LG유플러스는 5G 시그니처 요금 기준으로 최대 23만원을 제공합니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가격은 더 낮아지는데요. KT는 BC 제휴카드로 요금 납부 시 전월 30만원을 이용하면 최대 월 2만원씩 24개월간 총 48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LG유플러스의 경우 공식 온라인 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전용 제휴카드 'LG U+스마트플랜 Plus 신한카드(유플러스닷컴 전용)' 이용 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에 카드사 혜택을 더해 24만246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KT에서 최대 공시지원금(24만원)을 받고 갤럭시A34를 사면 실구매가는 25만9400원이 되는데요. 다만 같은 조건(13만원 요금제, 2년 약정)으로 선택약정할인을 택하면 2년간 할인액은 총 78만원이기 때문에 선택약정할인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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