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출시, 기존 카드에 충전하여 편리하게 사용

앞으로는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충전식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드상품권은 기존 종이상품권과 달리

신분증 지참 후 은행에 가지 않고도 24시간 언제든 비대면 구매가 가능한데요.

 

새로 출시된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보유한 신용·체크카드에 온누리상품권을 충전,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상품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9일 신규 출시.

 

소비자가 보유한 카드를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에 등록해 상품권을 구매한 뒤

실물 카드결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상품권

 

※ 온누리상품권 앱은

(29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음.

◇ 혜택

기존 종이상품권은 할인율 5%였지만,

카드상품권은 포인트를 충전할 때 10% 선할인이 적용되며

9월 한달 동안은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실물 카드에 충전해 둔 온누리상품권을 쓸 경우

전통시장 소득공제도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

40%의 소득공제율로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적용카드

29일 BC카드, 다음달 1일부터 농협·하나·현대·국민·삼성·신한카드 등이 참여.

올해 말까지 롯데·카카오 등도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 함.